신경주대학교(총장 김일윤)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신경주역내에서 통합된 신경주대학교와 본교 악기제작학과를 소개하기 위해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작품전시회를 찾은 많은 시민들과 관람객들은 해외 유학을 통해서만 악기제작 과정을 배울 수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한국에 악기제작학과가 있었는지 몰랐다며 깊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신경주대학교 악기제작학과는 이태리 전통방식의 악기제작을 가르치는 세계 유일의 4년제 정규대학 학사과정과 대학원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서양현악기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그리고 클래식 기타 등을 직접 제작하고 목관악기 수리, 피아노 조율 수리, 전통악기 복원 과정 등의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현악기를 비롯한 모든 악기에 대한 제작, 수리는 물론 복원까지 하는 최고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특별하고 경쟁력이 높은 학과이다. 또한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 할 수 있으며,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적으로 신입생들이 몰려들고 있다.
입학전형은 면접으로만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입시를 사전에 준비 할 수 있는 교육 기관이 없으며, 무엇보다도 악기 제작자가 되기 위해서는 끈기와 열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능성적 보다는 면접을 통해 능력을 확인하여 신입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교육과정으로는 전공실기(악기제작실기), 활제작, 악기디자인실습, 악기복원과 수리, 피아노조율과 수리실습, 목관악기 수리실습, 악기론, 연주실습, 현 실내악 등 전문적이고 충분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경주대학교 악기제작학과 류승환 학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악기시장이 성장하면서 고품질 악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 현악기 제작 불모지인 한국의 경우 신경주대학교 악기제작학과가 유일하게 개설되어 실력있는 인재를 양성함으로서 국제적으로도 우수한 악기제작 및 수리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며, "우리 신경주대학교 악기제작학과 졸업생들이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악기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자랑했다.
특히, 졸업생들은 서초동 악기거리에서 유명한 악기사와 수리공방을 창업하거나 취업해 있으며,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창업과 취업을 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며, 국내 대형 악기사에 취업하여 현장의 노하우를 터득하면서 본연의 제작, 수리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악기제작자의 경우, 악기제작 능력을 갖추고 있어 그러하지 못한 보통의 수리기사에 비해 월등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신경주대학교 악기제작학과 졸업생의 경우 바이올린 제작에 평균 3~4개월의 제작 기간이 소요되는데 재학생이 만든 작품 중 우수한 작품은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우수한 악기제작 실력과 연주가이기도 한 교수들로 학과가 구성되어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고부가가치 산업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이탈리아, 독일 등 선진 악기제작 국가들과 당당히 경쟁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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